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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건전지의 재충전, 에너로이드 건전지는 휴대용 전자기기에 선 없이 전기를 공급해주는 아주 고마운 물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전지는 1회용이며, 재충전이 가능한 충전지는 대체로 가격이 5배정도 비싼 편이다. 물론 충전지를 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일 수 있지만, 건전지가 필요한 필요한 곳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모든 곳을 충전지로 채울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건전지를 구입하여 기기에 넣고, 필요할 때에만 작동시켜서 최대한 건전지를 오래 쓰도록 노력한다. 하지만, 사실 건전지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단지 한 번 사용된 1차 전지를 재충전하면 성능이 저하되고, 불순물로 인한 폭발 위험이 내재되어 권장하지 않을 뿐이다. 이런 문제가 있는 건전지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재충전이 불가능한 건전지는 버리고, 어느정도 살릴 수 있는 건전지는 .. 더보기
Glosbe for Wox 런처 프로그램으로 Hain 을 잘 쓰고 있고, 특히 네이버 사전 플러그인을 정말 유용하게 쓰고있었다. 그런데 무슨이유인지 몇몇 컴퓨터에서 Hain의 동작이 굉장히 말도안되게 느렸다. 그래서 새로운 런처프로그램을 찾았고, Wox라는 녀석을 알게되었다. Wox는 아예 .NET으로 만들어져서인지 작동상 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Wox에는 한국어 사전 플러그인이 없었다.중국어 사전이나 영영사전만 있더라. (아쉽게도 Wox는 중국산이었다)기껏해야 구글 translator정도인데, 나는 단어 사전이 필요하지 번역기가 필요한게 아니었다. 그래서 오픈 사전인 Glosbe의 API를 이용해서 플러그인을 대충 만들었다. http://www.wox.one/plugin/189좀 피곤했어서 술기운을 빌려 대충 세시간동안 뚝.. 더보기
스타크래프트2 야전교범을 샀다. 그냥 심심해서 샀다.팬심에 산 것도 있다.좀 늦게 산 이유는, 이게 실제 '책'으로 나왔다는걸 최근에 알았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그냥 설정집과 일러스트집을 묶어서 재미있게 꾸려낸 것이 스타크래프트2 야전교범인 것 같다.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이베이에서 샀다. 160p짜리와 224p짜리가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사라는 글이 인터넷에 있었고, 224p는 ISBN이 140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아마존에는 ISBN이 160으로 시작하는거만 있어서 이베이에서 잘 찾아서 구매했는데, 애석하게도 나에게 온건 160페이지짜리 책이다. (ISBN은 140으로 시작하고, 영국판 Egmont출판 책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부턴 꼭 판매자에게 문의를 해봐야겠다. 트래킹번호가 없길래 셀러에게 문의했는데, 그냥 값이 싼 .. 더보기
Untrusted 프로그래밍 게임 왼쪽에 콘솔창 모양이, 오른쪽에는 코드 편집기가 나옵니다. 코드 편집기의 내용대로 왼쪽 콘솔창에 스테이지가 형성됩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자바스크립트이며, 몇몇 API가 미리 정해져있어 이 API들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도록 코드를 수정해서 스테이지를 조작하는 게임입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 스테이지는 플레이어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어서 출구에 접근할 수 없는데, 코드에서 '벽을 생성하는 코드'를 지워버린 후 실행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 주변의 벽이 사라집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새로워서 더욱 좋았네요. 왜 이런류만 플레이하면 소름이돋지 막 1. 벽을 아예 삭제 2. 여러 줄 주석(/* */)을 활용. -> 출구를 플레이어 옆에 하나 더 만들.. 더보기
OpenCV를 이용한 미니포켓볼 프로젝션 매핑 프로젝트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보았다. 당구대에 프로젝션매핑을 해서 공의 경로를 알려주는 그런건데.. 흥미로워보여서 나도 한번 만들어보았다. 정확히는 학교에서 조별과제로 자유롭게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으라는걸 냈는데, 팀원끼리 상의해서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이 아닌 PC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보기로. 뭐 이거도 증강현실이니깐. Depth카메라가 있으면 더 정확하고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에게는 그냥 웹캠밖에 없었다.빔프로젝터도 그냥 미니빔프로젝터 하나 샀고, 미니당구대도 그냥 샀다. 지원?그딴거음슴 대충 기간은 기획부터 개발까지 한 학기정도 주어지긴 했는데, 솔직히 4학년이라는게 졸업작품도 있고, 학교연구원일도 있었고 다른 개발과제도 있었고 시험공부도 있어서 실질적인 개발기간은 기획 및 오픈CV공부를 포함.. 더보기
유전알고리즘으로 블록피하기 AI 만들어보기 학교에서 뭔가를 가르치긴 했지만 대충 무언가에 응용할 수 있는것들은 수준이 다 학원에서 양산형으로 가르치는 정도.. 뭔가 재미있는걸 해보고싶긴 하고 졸작을 사서 제출하는 짓은 하기 싫고 옛날에 우연히 읽은 유전알고리즘 글이 생각나서 얘를 가지고 인공지능을 만들어보기로 프로토타입 완벽하진 않지만 분명히 '진화 발전'을 한다.처음에는 충돌률이 20%내외로 나오더니 몇십세대정도 진화하면 충돌률이 5% 이하로 나온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블록들을 꼬박꼬박 잘 피해준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으로 붙어서 까딱거리는 이유는, 블록이 나오는 빈도가 오른쪽보단 왼쪽이 더 높아서.. 학습 결과가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블록이 나오는 빈도를 균등하게 했더니 한쪽으로 붙지 않고 많이 왔다갔다거리더라. 물론 실제 졸작에 적.. 더보기
NOS 시즌 7 종합3등 넥슨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래밍대회 시즌7. 3등인데 좀 아쉽. 기자단분께서 관련글을 써주셨다. (http://blog.naver.com/nx_reporter/220576098931) 뭐 그렇다고. 운동해야겠다. 비실비실 더보기
MSP 9기 최종합격 Microsoft Student Partners 9th 서포터즈 뭐 이런거랑 비슷한 개념이긴한데 서포터즈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활동 및 학습을 한다. 동시에 학생 에반젤리스트가 되어 에반젤리즘활동도 같이 한다.활동기간은 무려 1년이고, MSP라는게 국내한정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뽑는 그런모양이다. 아, 많은 분들이 에반젤리스트가 뭔지 찾아보고는 흔히 '전도사', '선교사' 이런 세뇌스러운 단어를 사전에서 읽은다음에 '도를 아십니까'류의 직업으로 많이 이해하시는데틀린말은 아니다. 기술을 전도하고 세상에 알리는 그런 역할을 한다. 어떻게 보면 홍보/마케팅쪽과 비슷한 느낌이 있기도 하다만 정확하게는 목적이 조금 다르달까.결론은 에반젤리스트는 그냥 에반젤리스트다. 사실 5기때 서류광탈당하고 군대갔다와서 마음다시.. 더보기